이승기는 올 가을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은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에 합류하며 예능 프로그램에 돌아온다. 이승기의 예능 나들이는 지난해 4월 ‘강심장’ MC에서 하차한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톱 여배우 네 명과 이승기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나영석 PD는 “이승기와는 복귀작을 함께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신뢰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 같다”며 “자주 만나서 프로그램 이야기도 많이 했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나PD에 따르면 이번 여배우 특집은 윤여정, 김희애 등이 출연 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1월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