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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평택에 위치한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유명 작곡가인 용감한 형제와 아이돌그룹 24K가 교가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국제대학교 교가는 이 대학 한만오 이사장이 직접 가사를 쓴 뒤 용감한 형제가 곡을 붙이고 그룹 24K가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완성했다.
국제대 측은 “학생중심 교육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학풍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교가를 만들기로 했다”며 “이 내용을 전해들은 용감한 형제와 24K가 흔쾌히 교가제작에 참여해 최근 교가 선포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딱딱하고 고전적인 스타일의 행진곡풍 교가 대신 젊은 세대의 감수성에 맞는 부드러운 느낌의 교가를 만들고자 했는데 용감한 형제와 24K가 이런 의도를 잘 파악했다. 아마도
용감한 형제는 빅뱅 손담비 유키스 포미닛 빅스타 등 수많은 인기 아이돌 그룹들의 빅히트곡을 쓴 국내 최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24K는 ‘빨리와’ ‘씨크릿러브’ ‘귀여워 죽겠어’를 히트시키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손꼽히는 유망 아이돌 그룹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