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소신발언 “미모와 다이어트, 은퇴 후에…”

[MBN스타 대중문화부] 골퍼 박인비가 외모에 대한 소신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외모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외모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 적은 없다”며 “(물론) 예쁘고 날씬하면 더 좋다. 나도 완벽하게 만족하지는 않고 80% 정도 만족한다. 외모가 사람의 다는 아니니까”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운동선수이고 그에 맞는 몸을 가졌다. 또 골프를 잘 치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예뻐지거나 다이어트는 은퇴한 뒤 하겠다”고 전했다.

박인비가 외모에 대한 소신발언을 했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또 박인비는 “지금은 (골프) 선수로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면 될 것 같다. 나는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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