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이동건, 정용화에 이어 한채아까지 합류 함으로써 ‘미래의 선택’ 라인업이 완성된 셈이다. ‘미래의 선택’은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 흥행 드라마를 집필한 홍진아 작가와 '못된 사랑', '강력반'의 권계홍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 슬립' 드라마를 표방한다. 여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을 만나 인생에 대해 조언하면서 벌어지는 독특한 내용을 담아 낼 예정이다.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새로운 시각에서 다룬다.
한채아가 맡은 서유경역은 모닝쇼 3팀의 리포터로 여우같이 앙큼한 애교쟁이에 똑똑한 독종중에 독종인 역할이다. 남자들에겐 인기짱, 여자들에겐 공공의 적인 인물로 운명적인 남자 박세주(정용화 분)와 방송국 대표아나운서 김신(이동건 분) 사이에서 자신의 인연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한채아는 “항상 관심 가져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좋은 연기로 보답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