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데뷔 5주년 팬미팅‥화제의 공로상 주인공은?

그룹 2PM이 팬미팅 ‘The Hottest Awards(더 핫티스트 어워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2PM은 지난 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3천 여 명의 팬들과 함께 팬미팅을 진행했다. ‘The Hottest Awards’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PM은 지난 5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총 결산, 부문벽 대상까지 시상하며 여섯 멤버들의 매력을 재조명했다.
Best Proud상은 2PM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으로는 2PM의 첫 단독 콘서트가 꼽혔다. Best Dancer상은 지난 5년간 무대에서 수없이 옷을 찢은 택연이 수상했으며, Best Actor상은 바이올린 퍼포먼스를 한 닉쿤이 수상했다.
공로상으로는 다양한 예능과 무대에서 활약한 멤버들을 제치고 Balloon(공)이 차지, 폭소를 더했다. 이 공의 활약은 대단했다. MBC가요대전에서 2PM의 무대가 공으로 인해 대부분이 가려져 두고두고 회자됐기 때문이다.
이밖에 팬들이 2PM에게 주고 싶은 상 순서에서는 Jun. K-케이준 샐러드 홍보대사상, 닉쿤-조각상, 택연-더 브레이브맨 상, 우영-민망상, 준호-절취선상, 찬성-쇼킹!헤어스타일상 등이 거론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2PM과 팬들의 만장 일치로 HOTTEST에게 돌아갔다.
2PM은 “팬들과 함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굉장히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5년을 되짚으며 늘 곁에서 응원해주는 팬분들의 사랑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지난 5년 처럼 앞으로도 늘 곁에서 서로 사랑하고 힘이 되주는 2PM이 되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