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과거 차 사려다 신용불량자까지 ‘충격’

코요태 빽가가 신용불량자가 되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일 빽가는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자동차를 사고 싶어 어머니 인감도장을 훔쳤다고 밝혔다.
이날 빽가는 “21살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멋진 차가 보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고차 시장에 가봤더니 어머니 인감도장만 있으면 36개월 할부로 살 수 있다고 하더라”며 “다음날 인감도장을 훔쳐 차를 사러 갔더니 도장을 딱 찍고 차를 주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후 빽가의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빽가는 “내가 생각한 금액은 30만원이었는데 배가 되더라. 한 달만 밀려도 눈덩이처럼 이자가 붙었다. 아는 형한테 조언을 구했는데 신용카드 3개를 만들라고 했다”며 “아무생각 없이 그렇게 돌려막기를 하다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털어놨다.
빽가 신용불량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빽가 신용불량자, 어린 나이에 안타깝다” “빽가 신용불량자, 속았구나” “빽가 신용불량자,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됐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보성 모자, 노유민 모자, 빽가(코요테) 모자, 박은영 모녀, 김영희 모녀, 이지훈 모자, 허경환, 박휘순, 정주리, 찬열(EXO) 등이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