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스포츠서울은 “이효리가 2년간의 열애 끝에 연인인 가수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효리는 이날 제주도 애월읍의 별장에서 가족과 지인을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객들은 하루 일찍 도착해 인근 펜션에 묵었으며 이효리 측은 미니버스를 대기시켜 하객들의 편의를 도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의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결혼, 결국 오늘이었구나. 두 사람 축하해요” “이효리 결혼, 드디어. 행복하게 사세요” “이효리 결혼, 효리언니가 드디어 갔구나.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2011년 7월 재능기부 프로젝트 싱글 ‘기억해’ 작업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