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9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영화 투자·배급사 CJ E&M은 “이 영화는 8월 31일 오전 9시 기준 901만 143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7월 31일 개봉 이후 32일 만의 기록입니다.
주인공 커티스로 활약한 크리스 에반스는 900만 돌파를 기념해 한국에 감사영상을 보내왔습니다.
크리스는 “한국에 다녀온 지 몇 주가 흘렀는데 벌써 여러분들이 보고 싶습니다. ‘설국열차’에 보여준 반응을 전해 듣고 정말 흥분됐습니다. 제게는 한국 관객 여러분들의 반응이 곧 세계의 반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설국열차’에 보내
크리스 에반스와 틸다 스윈튼, 송강호, 고아성 등이 출연한 영화 ‘설국열차’는 인류가 빙하기를 맞은 후 노아의 방주처럼 남은 생존자들이 칸에 따라 계급이 나뉜 기차에 몸을 싣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사진=영화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