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Mnet ‘댄싱9’의 첫 번째 생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댄싱9’은 첫 번째 생방송을 앞둔 30일 생방송 진출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를 공개했다.
그 결과 블루아이 팀은 레드윙즈 이선태를, 레드윙즈 팀은 블루아이 한선천과 음문석을 상대 팀에서 가장 두려운 상대로 꼽았다. 레드윙즈 팀은 “음문석의 경우 워낙 평상시에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그 에너지로 팀을 하나로 이끄는 리더십이 두렵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이어 ‘만약 본인에게 상대팀에서 1명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를 데리고 오고 싶냐’는 질문에, 레드윙즈 팀은 블루아이 한선천, 김명규, 이준용을 꼽았고, 블루아이 팀은 레드윙즈 이선태, 이루다를 지목했다.
레드윙즈 팀에서 한선천과 김명규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 현대무용, 재즈 등 모든 장르의 춤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과 춤 기본기는 물론 감정 표현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들었다. 이준용은 레드윙즈에는 없는 팝핀을 구사할 수 있다는 면이 강점으로 꼽혔다.
반면 이선태와 이루다를 지목한 블루아이 팀은 “둘 다 어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기본기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춤도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고 무엇보다 블루아이에는 없는 테크닉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또한 각자의 팀에서 한 명의 MVP를 뽑아 보라는 질문에 레드윙즈는 실력은 물론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리더십을 보여줬던 류진욱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반면 블루아이는 1명이 기권한 가운데 한선천, 김명규, 음문석, 이준용이 나란히 2표씩 받으며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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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의 첫 번째 생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Mnet |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