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정은지 향한 사심 고백 “매력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에이핑크 앓이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MBC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에서 MC 서경석을 위해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샘 해밍턴, 박형식과 스케줄 문제로 전역학 엠블렉 미르 등이 게스트로 지원사격을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샘 해밍턴은 “군대에 있다 보면 밖에 나왔을 때 지나가는 여자만 봐도 저절로 눈길이 간다”는 이야기에 적극 동의하며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걸그룹으로 에이핑크를 꼽았다.
이에 MC들은 박형식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멤버가 가장 마음에 드는지 물었다. 박형식이 대답을 망설이자 MC들은 구체적으로 정은지를 지목했고, 얼떨결에 그는 "“은지도 좋고 다 좋다. ‘응답하라 1997’을 재밌게 봤다”고 인정했다.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에이핑크 앓이에 빠졌다. 사진=화수분 캡처

장난기가 도진 MC들은 “귀여운 스타일 좋아하냐”고 되물었고, 이에 박형식은 “매력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수분’은 시청자와 스타의 사연을 콩트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김갑수, 김성주, 정준하, 서경석이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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