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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은 스타의 인연을 국민이 직접 중매 해준다는 ‘신개념 중매 오디션’으로 김구라, 서경석, 박지윤이 MC로, 김완선이 첫번째 스타로 나섰다. 총 12명의 중매인들이 경합을 벌여 단 한명의 운명의 상대를 선택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매칭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와 출연자 간의 1대1 관계에만 초점을 맞추었다면, ‘너는 내 운명’은 여기에 ‘중매’라는 코드를 더했다. ‘대국민 중매 오디션’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싱글 연예인에게 어울리는 상대를 중매해준다는 점에서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서경석과 김구라의 MC커플 호흡도 서로를 보완해 주며 새롭다는 후문.
또한 ‘대국민 중매 오디션’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방송 전부터 홈페이지와 문자 신청을 통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일반인의 신청을 받는다는 점도 화제가 됐다.
그 결과, 스타와의 만남을 꿈꾸는 일반인들의 신청이 쇄도했다는 후문. 실제 스타와 일반인의 만남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7년 동안 연애를 못했다고 밝힌 가수 김완선의 중매 결과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연하가 더 좋다”고 말하는 등 솔직한 발언으로 시종일관 대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완선을 만나기 위해 총 12명의 남성들이 등장한 가운데, KBS2 ‘사랑과 전쟁’을 담당하고 있는 현직 예능국 PD가 포함돼 있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