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신로드’에는 대세돌 엑소의 시우민과 타오가 출연, 식신돌 등극을 노리며 첫 먹방 촬영을 마쳤다.
앞서 클라라, 에이핑크가 출연해 정준하와 창민으로부터 굴욕을 맛 보았던 박지윤에게도 꽃 같은 날이 온 것. 박지윤은 시우민과 타오를 보자마자 창민에게 “넌 왜 그렇게 생겼니?”라고 가감 없는 돌직구를 날려 창민을 당황시켰다.
이에 창민은 “내가 뭘 어떻게 생겼다고 그러냐”고 대응했고 박지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얘들은 지구인이 아닌 것 같다. 어쩜 얼굴이 이렇게 작고 뽀송뽀송하게 생겼냐”고 말해 정준하와 창민이 어이없는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한편 박지윤은 평소 정준하로부터 자신의 음식을 사수하기 바빴던 반면, 이날은 엑소에게 직접 자신의 음식을 양보하고 촬영 내내 엄마 미소로 이들을 돌봐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시우민은 “박지윤씨 너무 아름다우시다”고 애교있는 멘트를 날리기도. 이 밖에도 숙소 룸메이트 시우민과 타오의 에피소드, 정준하-타오의 팔씨름 대결 등 흥미진진한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엑소의 첫 먹방 체험은 8월 31일 Y-STAR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