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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리쌍이 강남 한 상가 빌딩을 임차해 운영해오던 막창집을 내놓고 나와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해당 건물이 노후 등을 이유로 재건축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 같은 소식을 보도하며 리쌍이 막창집 권리금 4억 원 가량을 받지 못하고 쫓겨날 상황에 처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리쌍이 해당 건물에서 나가게 됐다. 권리금 등의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지난 해 5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한 리쌍은 해당 건물 1층에서 곱창집을 운영하던 임차인에게 가게를 비워줄 것을 요구하던 과정에서 소송을 벌였으나 최근 원만하게 합의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