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던 사모님 윤 모 씨의 전남편 영남제분 류 모 회장과 박 모 교수가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 교수는 류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고 2007년 6월 이후 10여차례에 걸쳐 윤씨에게 허위·과장 진단서를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윤씨는 2002년 여대생 하모(당시 22세)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바 있지만, 박 교수가 발급한 진단서에 명기된 유방암, 파킨슨병 등을 이유로 2007년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은 뒤 이후 5차례 이를 연장했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 하씨의 유족은 윤씨가 거짓 환자 행세를 하며 세브란스병원에서 호화생활을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5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이라는 부제로 이 사건에 대해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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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해 사모님 전남편 구속,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던 사모님 윤 모 씨의 전남편 영남제분 류 모 회장과 박 모 교수가 구속됐다.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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