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는 3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컨트롤비트 다운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래퍼 이센스가 다이나믹듀오 개코를 랩으로 비난하자 이에 대한 답가를 공개하기 전, SNS에 게재했던 글과 같다.
개코의 전례에 비춰볼 때 신랄한 폭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선정을 향한 내용일 지 혹은 ‘지인’을 사칭한 누군가를 향한 내용일 지 이목이 집중된다.
LJ는 이선정과 이혼 사실이 알려진 직후 억울한 심경을 SNS에 게재하며 “한번 해보자. 내가 죽던” 등 강경한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매체가 측근의 말을 빌려 ‘술김에 쓴 것’이라고 보도하자 LJ는 “나보고 ‘술김에’란다. 잠수타고 있던 나를 지인들하고 연락도 안한 나에게 또 어떤 지인일까?”라며 황당함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LJ와 이선정은 지난해 3월 처음 만나 교제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으며 최근에야 파경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