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공판 연기’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공판에 참석했습니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차노아는 이날 오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성남지원 제1형사부(함석천 재판장)는 피고인 중 한 명이 출석하지 않은 데다 추가로 병합된 사건에 관한 공소장이 피고인들에게 송달된 지 3일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판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차노아는 이날 면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수수한 옷차림으로 법원에 등장했으며, 공판 연기가 결정되자 취재진의 물음에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지난 3월 차노아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아이돌그룹 DMTN 멤버 다니엘(본명 최다니엘)과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 등 4명과 함께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또 앞서 지난 5일 여고생 A양을 감금하고 성폭행하는 등 아동ㆍ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도 피소돼 물의를 빚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