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타히티 아리와 지수가 영화 ‘블랙아이돌스’(감독 송동윤)에 캐스팅됐다.
29일 타히티 소속사 측은 MBN스타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리와 지수가 ‘블랙아이돌스’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리와 지수가 오는 9월초까지 타히티 활동을 한 후 영화 촬영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블랙아이돌스’는 대안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았다. 극에서 아리와 지수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개성이 강한 여고생 소연, 미수 역을 맡았다.
특히 지수는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무작정 패밀리’ 등에 카메오로 출연해 연기를 선보인 바 있기에 이번 출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리와 지수가 속한 타히티는 ‘러브 시크’(Love Sick) 활동 중이며 두 사람의 연기활동으로 9월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은 9월이 아닌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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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아리와 지수가 영화 ‘블랙아이돌스’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사진=MBN스타 DB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