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활동 재개, 전 소속사와 분쟁 정리…새 둥지 틀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그룹 블락비가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정리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블락비 새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9일 “블락비가 스타덤과의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했다. 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락비는 지난 1월 수익 정산을 두고 전 소속사 스타덤과 갈등을 벌이면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지난 6월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이들의 변호인은 “본안 소송에서 계약 해지의 적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손해배상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블락비 활동 재개, 그룹 블락비가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정리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MBN스타 DB

세븐시즌스는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후 스타덤 측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방법을 모색했다”며 “그 결과 스타덤이 멤버들의 전속권 이양에 합의하고 앞으로도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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