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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첫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 오만석은 ‘왕가네’의 장미족(장기미취업자) 둘째 사위 허세달 역을 맡았다.
그는 장모 이앙금(김해숙) 여사의 살벌한 타박에도 쿨하게 넘기지만 곧 죽어도 폼생폼사라는 마인드로 허송세월을 보내며 눈칫밥을 먹는 인물이다. 그의 이러한 캐릭터는 ‘왕가네’의 빅재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그런 그가 ‘좀비 댄스’로 또 하나의 웃음 폭탄을 예고했다. 허세달인의 공식 패션 파란색 삼선츄리닝을 입은 오만석은 좀비를 연상시키는 듯한 몸짓으로 춤을 추고 있다.
해당 장면은 최근 서울 대방동의 한 고깃집 현장에서 이뤄졌다. 진형욱 감독은 즉석에서 코믹댄스를 주문, 이에 오만석은 “이것은 팝핀이다”라고 주장하며 춤을
이처럼 오만석은 ‘왕가네 식구들’의 빅재미 캐릭터인 허세달을 200% 소화해내며 제작진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8월31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