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코이카의 꿈` 합류‥인도네시아 봉사활동

가수 이루가 MBC '코이카의 꿈'에 합류해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루는 '2013 코이카의 꿈' 촬영팀과 함께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의 반자마르신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반자마르신은 쓰레기를 길거리에 대량으로 버리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는 등 지역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이 매우 낮은 곳이다.
MBC 측은 "이루 씨가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을 온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어로 제작된 ‘까만안경’ 음반의 완판, 게릴라콘서트 2만명 동원, 해외가수 최초 인도네시아 음악방송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루가 출연하는 MBC '2013 코이카의 꿈'은 10월 중 방송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