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원더걸스 해체? 논의된 적 없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 해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MBN스타와의 전화 통화에서 “원더걸스 해체에 대해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해체설에 대해 일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해체는 멤버들만이 내릴 수 있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원더걸스 멤버들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JYP 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 해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보도에 따르면 원더걸스 리더 선예가 지난 1월 결혼을 하고 남편과 함께 캐나다로 떠난 것을 이유로 임심 7개월 중으로 활동 복귀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과 멤버들의 재계약 확정이 불분명하다는 것을 해체 이유로 언급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해 7월 ‘라이크 머니’(Like Money)을 마지막으로 멤버 각자의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