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2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KBS 주말극의 재도약 시발점이 될 수 있을까.
최근 KBS2 주말드라마는 ‘넝굴째 굴러온 당신’을 시작으로 ‘내딸 서영이’ 등의 작품으로 시청률 50% 벽을 뛰어넘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최고다 이순신’에서 20%의 시청률로 고전하며 다소 아쉬운 종영을 맞았다.
이 상황에서 ‘왕가네 식구들’이 후속작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장성화 TV본부장은 28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KBS2 하반기 기대작으로 뽑은 것이 3개 있다. 그 중 하나가 ‘왕가네 식구들’”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삭막하고 어려운 현대를 대변하는 내용들로 큰 공감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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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식포스터 |
오현경은 또한 “최근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무너지고 있다. 하지만 인생의 종착역은 가족”이라면서 “그런 것을 해프닝으로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가네 식구들’은 3대가 함께 생활하는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최고다 이순신’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