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첫방 시청률 30% 넘으면 크레용팝 댄스 추겠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왕가네 식구들’ 출연자들이 독특한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28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성하는 시청률 공약을 묻는 말에 “첫 방송에서 시청률 30%를 넘기면 오만석, 한주완과 함께 걸그룹 크레용팝 복장으로 직렬 5기통 춤을 추겠다”며 “촬영장에서 찍어서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만석은 “나는 그 춤 잘 모른다. 드라마는 잘됐으면 좋겠지만 춤은 추고 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왕가네 식구들’ 출연자들이 독특한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사진=공식 포스터

‘왕가네 식구들’은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을 중심으로 부부간의 갈등, 부모의 편애에 대한 자식들의 갈등 등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용 김해숙 조성하 오현경 오만석 이태란 이윤지 한주완이 참여했으며 ‘최고다 이순신’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