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조성하가 KBS2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2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왕가네 식구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조성하는 아내와의 의사소통 부재, 갑작스러운 사업의 부도 등으로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에 조성하는 “연기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눈물을 많이 흘린 적은 처음”이라며 “절제하고 통제하는 역할만 해봐서 이번 드라마는 많은 숙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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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가 KBS2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선화 기자 |
이어 “‘어떻게 하면 잘 흘릴까’ ‘어디를 찌르면 될까’ 등의 고민으로 애를 쓰면서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
‘왕가네 식구들’은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을 중심으로 부부간의 갈등, 부모의 편애에 대한 자식들의 갈등 등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용 김해숙 조성하 오현경 오만석 이태란 이윤지 한주완이 참여했으며 ‘최고다 이순신’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