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생방송 도전했지만 결과는 굴욕적…방청객도 졸았다

‘화신’이 대한민국 최초로 생방송 토크쇼에 도전했지만 자체최저시청률의 굴욕을 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는 4.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5.2%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 4월16일 기록한 자체최저시청률 4.8%보다도 0.3%포인트 낮은 기록이다.
‘화신’은 여름 특집을 맞아 생방송 토크쇼라는 이전에는 없었던 형식에 도전했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였다. 기존의 편집과 자막으로 진행되었던 방식과 달리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화신’은 집중도가 떨어지고 오히려 산만해지면서 방청객이 조는 모습까지 방영되는 등 굴욕을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은 8.3%, MBC ‘PD수첩’은 7.0%를 기록했다.
화신 방청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신 방청객, 졸기까지 하다니 대박” “화신 방청객, 얼마나 지루했으면” “화신 방청객, 본인도 민망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맹리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