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성우 눈물의 발인식, KBS 개그맨들 마지막 배웅

개그맨 고(故) 오성우의 발인식이 동료들의 눈물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 나이 46세로 생을 마감한 고인의 발인식은 28일 오전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KBS 공채 5기 출신 개그맨인 고인의 마지막 길에는 유족들을 비롯해 KBS 동료 개그맨들이 함께 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당뇨가 있던 고인은 지난 25일 오후 4시께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결국 사망했다.
한편 고인은 생전 시사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영화 '티라노의 발톱', '영구와 공룡 쭈쭈' 등 심형래 감독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