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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매체 보쉰은 27일 장쯔이가 자사를 상대로 낸 소송 재판이 오는 9월 16일 미국 LA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앞서 보쉰은 “보시라이 전 총칭시 서기의 자금줄로 알려진 쉬밍(徐明) 다롄스더 그룹 회장이 장쯔이를 보시라이에게 보내 성접대를 하도록 했다. 장쯔이가 다롄스더 회장에게 한 차례 최고 1000만 위안(약 18억원)을 대가로 받고 10여 차례 성상납을 했다”는 등의 보도를 했다.
이를 중화권 매체들이 전하면서 전 세계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장쯔이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이를 부인했고, ‘성상남설’을 보도한 현지 매체들을 미국 법원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