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류현진은 전날 화제가 된 박한별과의 열애설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류현진은 현지 취재진에게 “박한별의 얼굴 한 번 본 적 없다”며 박한별과의 열애설을 강력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한별 소속사 역시 “류현진과는 일면식도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한별 측은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류현진 씨와는 공식석상이든 사적으로든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 화보 촬영차 미국에 가서 근황 셀카를 올렸는데 이렇게 비화돼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특히 관계자는 세븐이 안마방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박한별이 침묵을 지킨 데 대해 “세간에 알려진 사실의 진위와 관계없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박한별은 세븐에 대한 믿음을 강하게 갖고 있다. 지금은 침묵해야 할 때라는 판단에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있었으나 그로 인해 결별이 불거지고 이번엔 열애설까지 나오게 됐다. 박한별이 이번 보도를 접하고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스타투데이 DB·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