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래퍼 스윙스가 사이먼디를 겨냥한 새로운 디스곡을 발표했다.
26일 스윙스는 앞서 예고했던 또 다른 디스곡 '‘신세계’를 공개했다. 이 곡은 영화 ‘신세계’ OST를 배경으로 사용했다.
또 스윙스는 사이먼디가 맞대응한 곡 ‘콘트롤’(control)의 일부 내용에 반박하며 그를 향한 메시지를 이어갔다.
스윙스는 “원래 널 깔 생각은 없었어 진짜로 전혀”라고 사이먼디를 향한 디스에 대한 오해를 설명한 후 “팩트 거론하자, 제이통 얘기부터. 내가 운영하는 JM에 들어왔지? 눈떠 니가 얘기한 계약 얘기, 물론 사실이야. 근데 둘이 만나 바로 풀었어 잡혔지 갈피가, 우정 팔지마 형. 넌 필요없는 사람 너무 쉽게 날리잖아. 센스가 그랬지, 나한테 니 얘기 한 적 없어. 센스 퇴출, 뒷통수 얘긴 통이 말해준 것. 완전 틀어졌다고, 얘 말 믿을만하잖아”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여기서 실패를 하면 이 문화는 또 악순환을 돌거고 우린 거리 양아치로 전락하게 돼 내 자존심이 그건 허락 못해”라며 “다들 뭐라고 하든 이제 난 그저 내 갈 길을 쭉 갈게”라고 디스전에 합류하게 됐던 이유와 이제는 참전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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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신세계, 래퍼 스윙스가 사이먼디를 겨냥한 새로운 디스곡을 발표했다. 사진= 브랜드뉴뮤직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