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정재형 양복 선물 “껴입고 땡깡 중”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이효리가 작곡가 정재형에게 양복을 선물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재형오빠 양복 한 벌 해준다고 만났는데 막 껴입고 땡깡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재형은 양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이곳저곳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또 그 옆에서 이효리는 선글라스를 끼고, 팔짱을 낀 채 여유로운 모습으로 정재형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가수 이상순과 이효리를 처음 연결해 준 정재형은 이효리의 SNS에 “나 반바지 양복 맞춰줘. 양복해 주는 거래. 꼭 받아내야지”라는 글을 남겼고, 이에 이효리는 “당연하지”라고 화답하며 양복을 선물해주기로 약속을 한 바 있다.

이효리 정재형 양복, 가수 이효리가 작곡가 정재형에게 양복을 선물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이효리 트위터

한편 정재형이 연결해준 이상순과 이효리는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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