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이 시청률의 소폭 하락과 함께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스캔들’은 16.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2%)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스캔들’에서는 장주하(김규리 분)가 계약연애 상대 하은중(김재원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은중을 불러낸 장주하는 “우리 여기까지만 하자. 내가 그 쪽에게 마음이 가는 것 같다. 아니, 솔직히 조금 좋아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내 마음이 당신에게 많이 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그만 두려는 것이다. 어차피 싸워야 하는 사람들이니까. 우리 아빠, 당신 아빠 때문에 피눈물 흘리며 싸워야 하니까. 멋들어지게 잘 싸워보자”라며 악수를 청했다. 이같은 그녀의 진심어린 마음에 하은중 역시 미소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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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이 시청률의 소폭 하락과 함께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사진=스캔들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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