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프라치코스’
콤프라치코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5일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콤프라치코스 조직과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습니다.
17세기 후반 영국 런던에서는 빈민촌을 중심으로 50여년 동안 어린이 연쇄 실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국왕실은 군대를 동원해 치안을 강화했으나 실종사건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당시 어린이 납치에는 ‘콤프라치코스’라는 조직이 개입되어 있었는데 ‘콤프라치코스’는 ‘어린이 상인’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점조직으로 활동하던 어린이 납치단입니다.
콤프라치코스는 어린이들을 납치하면 더 이상 자라지 못하도록 관절 마디마디를 밧줄로 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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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음식만 제공해 왜소증 환자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척추를 변형시키거나 특별 제조한 약을 얼굴에 주입해 얼굴을 기형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콤프라치코스가 아이들에게 흉측한 일을 벌인 이유는 아이들을 귀족에게 팔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사치스러운 귀족들을 단번에 매료시킨 쇼가 바로 괴물쇼였습니다.
괴물쇼는 17세기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키가 유난히 작은 왜소증 환자 등 특별한 외모를 가진 인간들을 우리에 가두고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콤프라치코스 조직은 늙은 기형인간을 서커프단에 팔기도 했습니다.
콤프라치코스 조직에 의해 만들어진 기형인간
콤프라치코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콤프라치코스,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콤프라치코스, 어린이들이 얼마나 괴로웠을까” “콤프라치코스, 너무 잔인하다” “콤프라치코스, 조커의 기원이었구나” “콤프라치코스,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