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래퍼 타래가 힙합 디스전에 일침을 가했다.
타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타래-싸우지마 싸우지들 마세요 아니 싸우지마”라는 일침과 함께 자신의 곡 ‘싸우지마’를 공개했다.
타래는 “사람들에 외면과 소외 다 받는 힙합씬 안에서 센스(sense) 한마디로 불구경 불씨가 됐어. 맛있는 반찬거리 밥상 앞에 숟가락 얹어 보겠다고 발악 하는 거 아니야. 언더그라운드(under ground) 축에도 못 끼는 14년차 2세대 숨고 지켜보기만 하면 넌 그냥 기지배”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난 겁도 없이 껴들었어. 택시 드라이버(driver) X같이 초대받지 않은 파티 아 쪼금 X침. ‘쇼미더머니2’ 인창 ?씨�켠 지조 스윙스 빼고 겉절이들. 근데 뭐야 킹 콩(king kong) 붐바스틱 레게 흉내 내는 아마추어(amature) 인가보지. 역시나 실력은 금방 XX났어 근데 그XX 땜에 내 안구에는 가습기”고 자기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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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가 힙합 디스전에 일침을 가했다. 사진=쇼미더머니 캡처 |
한편, 타래는 2010년 정식 데뷔한 후 스매쉬바운스, 술제이와타래 등 멤버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티아라의 화영을 비롯해 스피드, 비투비, 에이프린스 등 아이돌 가수들에게 랩을 가르친 ‘아이돌 랩 선생’으로 알려졌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