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댄싱9' 6회 방송은 평균시청률 2.0%, 최고시청률 2.5%(닐슨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Mnet KM 스토리온 합산치)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에 띄였던 장면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에서 각각 3명씩의 춤꾼을 무대에 올려 실시간 배틀을 벌인 ‘유닛대항전(레벨8)’이었다. 상대 유닛이 지정한 노래에 맞춰 각각 한 곡씩 춤을 주고받은 뒤 공통곡으로 동시에 퍼포먼스를 펼쳐야 하는 유닛대항전 무대는 생방송 무대 진출을 위한 도전자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몸짓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노래와 노래 사이 카운트다운 흘러나올 때 심장이 쫄깃해져 터지는 줄 알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는 강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생방 무대가 더 기대된다”와 같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약 10분 정도의 특별생방송으로 레벨 9 ‘파이널 리그’ 진출자 전원을 공개됐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마스터들이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팀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될 파이널리그 무대에서 격돌하며 총 5전 3선승의 승부를 펼치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