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보혐에 관련한 사기사건의 진상을 규명합니다.
24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위험한 가족’ 편에서는 어린 소녀의 부모가 3층에서 추락한 소녀를 담보로 거액의 보험금을 받은 사건을 파헤칩니다.
지난 2011년 12일 새벽, 한 소녀가 빌라에서 추락했고 얼마 후 휠체어를 타고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소녀의 어머니가 자기 딸의 다리를 거액의 보험금과 맞바꿨다는 흉흉한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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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은 6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진 사기단을 적발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사기단이 할머니, 아들, 딸, 손주 등 3대에 걸친 일가족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 가족의 핵심 인물은 소녀의 어머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 측은 3층에서 떨어진 소녀를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소녀의 어머니를 구속했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사고 난 거는 엄마와 관련 없는 일이다. 나는 못 걸어도 행복하다. 엄마만 있으면 내 다리가 바보가 되든 팔이 바보가 되든 상관없다. 엄마만 있으면 다 좋다. 그러니까 가달라”며 옹호하고 나선
‘그것이 알고싶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상상만해도 무섭다” “‘그것이 알고싶다’ 가족 사기단이라니 놀랍다” “‘그것이 알고싶다’, 너무 소름끼친다” “‘그것이 알고싶다’, 하반신 마비된 소녀는 어쩌나” “‘그것이 알고싶다’, 정말 모친이 꾸민 일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