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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TV조선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는 나훈아가 경기도 한 요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TV조선은 “나훈아가 양평의 실버타운 같은 요양원에 있다”고 전했다. 나훈아가 요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이유는 뇌경색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나훈아는 부인으로 부터 이혼 소송을 당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이광만 부장판사)는 12일 정모씨가 나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에게 민법 840조 1, 2호의 이혼 사유가 있다거나 부부의 혼인 관계가 파탄됐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1983년 나씨와 결혼한 정씨는 1993년부터 자녀 교육 문제로 미국에서 생활하며 남편과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다가 2011년 8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나씨는 그동안 이혼에 반대한다고 밝혀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