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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중 첫 방송되는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섬마을 쌤'에 샘 해밍턴이 출연을 확정했다. tvN '섬마을 쌤'은 샘 해밍턴을 포함한 외국인 연예인 4명이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방과후 원어민 교사가 돼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섬마을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tvN '섬마을 쌤'에서 샘 해밍턴과 다른 외국인 연예인 3명은 4박 5일 동안 각자 섬마을 가정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마을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CJ E&M의 김종훈PD는 “샘 해밍턴이 외국인에게는 생소하고 낯선 군대에서도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만큼 특유의 친화력으로 섬마을 주민들과도 친근하게 어울리며 따뜻한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섭외 이유를 밝혔다. 김종훈PD는 이어 “샘 해밍턴이 과거에 영어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적이 있고, 한국어 실력도 뛰어나 섬마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원어민 선생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샘 해밍턴과 함께 섬마을에 방문할 나머지 3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외국인 연예인들의 따뜻하고 정겨운 섬마을 적응기 tvN '섬마을 쌤'은 오는 9월 중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