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32억 단독주택 낙찰?…“결정적으로 저는 30억이 없어요” 해명

개그맨 김영철이 법원 경매를 통해 성북동 단독주택을 32억원에 낙찰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김영철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방금 네이버 다음에 ‘김영철 단독주택’이 떠있길래 들어갔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기자님 전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고요. 결정적으로 전 30억이 없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혹시 동명이인인지. 기자님 확인하시고 정정보도 부탁드려요. 아, 잠깐 행복했었습니다!ㅋㅋ”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의 말을 인용해 “김영철이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경매를 통해 성북동 단독주택을 32억원에 낙찰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동명이인 김영철이 구입한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