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다은이 팝아티스트 낸시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일탈여행-프라이빗 아일랜드’(감독 한상희·제작 (주)컨텐츠로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다은은 응원 차 방문한 낸시랭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누구와 일탈여행을 가고싶냐는 질문에 진지하게 생각을 하며 주저했다. 그러자 낸시랭은 “깊게 생각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대답을 독촉해 웃음을 안겼다.
낸시랭의 추궁에 다은은 “낸시랭 언니와 일탈여행을 가고싶다. 언니의 매력과 나의 매력을 발산하면서 사진도 찍고 함께 아프리카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싶다”고 답했다. 낸시랭은 이번에도 “나와 함께 가서 남자를 만나려고 그러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황한 다은은 진지하게 “함께 아프리카에 봉사활동 하러가자”고 제안했고 낸시랭 역시 “알았다”고 대답하며 두 사람의 친분을 드러냈다.
다은은 ‘일탈여행’에서 쉽게 남자를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는 유리 역을 맡았다.
![]() |
‘일탈여행-프라이빗 아일랜드’ 다은이 낸시랭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사진=이선화 기자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