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방송되는 ‘꽃들의 전쟁’ 45회분에서는 소현세자의 세자빈 강씨(송선미 분)가 마침내 인조(이덕화 분)에게 사약을 받아 죽는 내용이 그려진다.
얌전(김현주 분)은 인조에게 강씨의 필적으로 청국에 군사를 청한다는 거짓 서찰을 보내고 인조는 사실 확인을 묻기 위해 강씨를 궁으로 부른다. 인조의 물음에 강씨는 담담하게 자신이 쓴 서찰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어 강씨는 “자신을 죽여도 원망하지 않겠다. 소현세자가 인조에게 올린 비망록을 다시 한 번 읽어 달라. 경완
지난 21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송선미는 “소현세자와 꿈꾸던 세상을 위해 항상 바른길만 선택하는 강빈이 참 멋있다고 생각했다. 강빈이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 같다”며 하차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