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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진은 16일 방송된 '슈퍼스타K 5' 2회에서 박미경의 노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발성, 바이브레이션, 톤 모두 좋다. 손색 없는 보컬리스트 될 것”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 노래는 1997년 발매된 박미경의 정규 3집 앨범 수록곡이다. 박미경은 “송희진의 보컬을 듣고 심사위원과 같이 공감하며 ‘브라보’를 외쳤다”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100% 예상했다. 3년 전 리메이크 앨범에서도 다시 부른 곡인데 송희진양이 그 표현을 비슷하게 해줘서 기쁘다. 좋은 노래를 멋지게 불러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대로 노력한 만큼 꾸준히 한다면 '슈퍼스타K 5'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가사의 표현력, 간절함이 있어서 더 애틋했다. 대중의 관심도가 높으니까 더 과감한 곡 선정과 성량을 넓혀 더욱 더 자신감을 표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