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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최근 MBC FM4U ‘굿모닝 FM’ 후임 DJ 제안을 받고 고심 중이다. MBC 라디오국에서 전현무 측에 DJ 러브콜을 넣었고, 전현무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투입 시기는 9월 초로 예정됐다.
라디오 DJ 컴백과 관련, 전현무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DJ직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스케줄 등을 고려해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굿모닝 FM’은 김성주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서현진 MBC 아나운서가 진행 중이다. 5개월 만에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로 MBC에 입성한 전현무가 MBC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DJ까지 맡게 된다는 점은 그의 브랜드성과 방송인으로서의 전문성이 입증된 셈이다.
전현무는 KBS 재직 시절 KBS COOL FM ‘전현무의 가요광장’ 진행자로 10개월간 활약하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KBS 퇴사 시기에 맞춰 눈물 속에 청취자 곁을 떠났지만 전현무는 프리선언 이후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더욱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친정 KBS를 떠난 지 불과 한 달 만에 케이블채널 tvN ‘택시’로 전격 복귀한 전현무는 이후 tvN ‘세 얼간이’, 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JTBC ‘히든싱어’ MC로 활약했으며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를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도 도전했다.
현재 ‘세 얼간이’를 비롯해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MC로 활동 중이며 23일 첫 방송되는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레시’ 및 올리브 채널 ‘크레이지 마켓’ 출연도 예정돼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