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아, ‘모범생’ 캐스팅…가출 후 성매매 가담한 여고생 역 열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신예 설아가 영화 ‘모범생’(감독 노홍식·제작 ㈜파란프로덕션)에 캐스팅됐다.
21일 설아 소속사 측은 “설아가 ‘모범생’에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최근 계약을 마무리 짓고 촬영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극에서 설아는 가정폭력 때문에 가출을 결심하고 그 후 성매매 집단에 끼어들게 되는 여고생 효린 역을 맡아 열연한다.
‘모범생’은 청소년판 도가니로 가출한 10대 청소년들이 거리에 내몰리면서 그들을 성매매 수단으로 생각하는 일부 성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10대 가출 청소년들의 성매매에 대한 사회 고발성 영화이기도 하다.

설아가 영화 ‘모범생’에 캐스팅 됐다. 사진=후엔터테인먼트

설아 외에도 서유정, 서태화, 박준규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범생’은 오는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