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이며 국내 유일의 스타디움사운드 디자이너인 최희선이 고향인 상주에서 의미있는 무료 공연을 갖는다.
올해 4월 13일 서울 용산아트센터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어나더 드리밍’(Another Dreaming)을 매진시킨 이후 4개월 만의 무대다.
공연 주최 측은 “이번 상주 공연은 작지만 큰 의미가 담겨있다. 그가 자라면서 기타리스트로서의 꿈을 키운 장소가 바로 상주의 왕산이기 때문”이라며 2003년 조용필 데뷔 35주년 잠실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스타디움으로 대표되는 대규모 퍼포먼스, 끊임없이 진화하는 무대, 여기에 더해 기록적인 흥행성적까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역사적인 발걸음에 항상 최희선도 함께 해오고 있지만, 그의 음악인생 마지막 남은 아쉬움은 역시나 최희선이란 뮤지션으로서의 존재증명이었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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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