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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언론시사회에서 “이 영화가 100만 관객을 넘어서면 배우들과 함께 색다른 누드화보를 찍겠다”고 밝혔다.
그는 “책임지고 세상에 한 번도 없던 누드화보 찍겠다. 페이지로 넘기는 화보가 아니라 역사에 남을, 타임캡슐에 넣을 수 있는 화보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현화, 성은, 이파니는 당황하며 “우리는 동의하지 않았다”고 반발했고, 봉 감독은 “그러면 나만이라도 찍겠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는 일반 대중이 알 수 없었던 에로 영화 촬영현장과 뒷이야기를 리얼하고 유쾌하게 다룬 작품이다. 29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