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대표배우 애쉬튼커쳐가 열연한 영화 ‘잡스’(감독 조슈아 마이클 스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엄청나다.
스티븐잡스의 젊은시절 이야기를 담은 ‘잡스’는 개봉 전 SNS 입소문을 시작으로 패러디 방송을 통해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신동엽은 ‘사과실업’ 코너를 통해 스티븐잡스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검은색 목 폴라티에 청바지, 운동화, 둥근 안경 등의 특징적인 소품 덕분에 신동엽은 상상 그 이상의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안녕하십니까. 잡스입니다. 이번에 제 인생을 다룬 전기 영화 개봉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잡스’에 대해 홍보했다.
방송이 나간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잡스’ ‘스티븐잡스’ ‘애쉬튼커쳐’가 랭크되어 잡스열풍을 증명케 했다.
한국 뿐 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잡스열풍은 뜨겁다. 17일 방송된 MBC뉴스에서 미국 개봉 후 이어지는 영화에 대한 현지 관객들의 열기를 전하며 새롭게 불고 있는 잡스 열풍을 입증에 나섰다. 고인이 된지 2년 밖에 되지 않는 기업인의 인생을 영화로 만든 것 자체가 이례적이며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 ‘애플’의 자존심을 드높였던 잡스에 대한 향수가 짙어지고 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애쉬튼커쳐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티븐잡스로 분해 열연한 영화 ‘잡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잡스 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