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20년간 휴가를 떠나지 못 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함익병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이경규가 “일 중독 아니냐”고 묻자 함익병은 “휴가 안 가고 일하는 게 중독이라면 중독인 셈이다. 일 중독 맞다. 해외여행도 가본 적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딱 한 번 있다. 학회 참석하느라 일주일 갔다왔다”며 “기본적으로 비행기 타는 게 싫다. 불안하다. 비행기가 떨어지면 대책이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함익병은 “1년 내내 꼭 집에서 잔다.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의 1박 2일은 힘들다. 월요일 진료를 봐야하기 때문이다. 365일 똑같은 천장 아래서 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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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20년간 휴가를 떠나지 못 한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 힐링캠프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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