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재혼 언급 “아직은 이른 감이 있다”

은지원이 재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C에서 케이블 채널 QTV ‘20세기 미소년-핫젝갓알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은지원은 돌아가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자리에서 “또 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 않나 싶다. 추후에 생각해보는 걸로 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누가 봐도 이른 감 있다. (내가 또 결혼을 한다고 하면) 쌍욕할 것 같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은지원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전하며 “연애할 때 나는 굉장히 심한 개인주의다. 간섭을 잘 안받으려고 하고 안하려는 사람이다. 그래서 무관심하다 오해할 수도 있다”며 “단점이 많아 연애하기 힘든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20세기 미소년-핫젝갓알지’는 ‘20세기 미소년’ 시즌2로 90년대 아이돌 1세대 H.O.T, 젝스키스, god, NRG의 멤버였던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함께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핫젝갓알지’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활동을 하는 과정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