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현은 20일 정오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열린 그룹 허니지의 쇼케이스에서 “첫 앨범 작업을 하면서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기존에 하던 음악이 아닌 해보지 않았던 것을 시도하면서 회사와의 적절한 조율 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지용은 “이전에는 좀 더 우리만의 개성이 강한 R&B를 추구했다면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보다 친숙하고 대중적인 음악을 추구했던 것 같다”면서 “준비 작업 자체가 큰 공부가 됐던 것 같다”고 힘을 보탰다.
배재현은 또한 “아직 이승철 심사위원에게는 신곡을 들려드리지 못했다”면서 “조만간 직접 찾아뵙고 앨범도 드리고 그간의 안부도 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니지는 ‘슈퍼스타K’ 도전 이후 1년 만에 총 10곡이 수록된 첫 정규 앨범 ‘Honey G'을 발매했다. 허니지 멤버들의 자작곡을 포함,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