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역, 폭팔물 의심 여행가방 발견에 출입 통제

경기 평택시 송탄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 가방이 발견돼 출입 통제에 들어갔다.
19일 오후 12시 45분경 경기 평택시 송탄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가방이 발견돼 역무원과 승객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현재 역무원과 승객 20여 명을 대피시키고,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폭발물 의심 가방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송탄역 주변은 출입통제인 상태이며, 송탄역을 지나는 열차 역시 역에 정차시키지 않고 통과시키고 있다.

송탄역 출입 통제, 경기 평택시 송탄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 가방이 발견돼 출입 통제에 들어갔다. 사진=다음 로드뷰 캡처

이번 송탄역 출입 통제는 이날 오후 한 역무원이 송탄역 내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연두색 가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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